오상진♥김소영, 한량 vs CEO 극과극..MBTI·라면취향까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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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상진(42), 김소영(35) 부부가 극과 극 성향을 보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오상진은 스테이크를 준비했지만, 김소영은 하루 내내 라면을 먹고 싶었다고.
한편 오상진은 2017년 7세 연하 MBC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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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상진(42), 김소영(35) 부부가 극과 극 성향을 보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오상진은 책방을 운영하는 김소영이 일하러 간 사이 한량처럼 오전 시간을 즐겼다. 전시회를 관람하고 수영장에 간 뒤 집에 돌아와 야구를 시청하고 외국어 공부를 했다.
4세 딸을 하원 시킨 뒤에는 낮잠을 재우고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오상진은 "아침에 일어나면 하루 세끼를 생각한다. 미리 장을 봐 놓는다"며 계획적인 주부 모습을 보였다. 반면 김소영은 "저는 '그때 가서 적당히 먹으면 되지'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일을 마치고 저녁 6시에 집에 돌아온 김소영은 잠든 딸을 보면서 에너지를 충전했다. 남편 오상진과는 입맞춤을 계속했던 신혼 때와 달리 스킨십을 하지 않았다.
거실로 이동한 김소영은 오상진에게 딸의 학습지를 챙겼는지 물었다. 그는 "학습지 한 장도 안 풀었지? 일부러 재운 거 아니야? 왜 오빠가 애 보는 날은 학습지를 한 장도 못 풀지? 노력은 했어?"라고 캐물었다.
오상진은 인터뷰에서 "딸이 아직 어려서 학습지 푸는 걸 선호하진 않는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김소영은 "공부보다는 그림 그리고 스티커 붙이는 놀이에 가까운 학습지다. 본인도 좋아한다. 아이를 설득하는 걸 남편이 싫어하는 것 같다"고 맞섰다.

두 사람은 저녁 식사 때도 다른 성향을 보였다. 오상진은 스테이크를 준비했지만, 김소영은 하루 내내 라면을 먹고 싶었다고. 결국 스테이크와 라면 모두 먹기로 했지만 김소영은 맵고 빨간 라면을, 오상진은 하얀 라면을 선호하는 탓에 라면도 두 개를 끓여야 했다.
부부의 MBTI도 정반대였다. 김소영은 "ESTJ 엄격한 관리자"라고 했고, 오상진은 "INTP 몽상가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김소영은 식사하면서 이사 일정을 얘기했다. 김소영은 "어차피 이사 업체가 와서 다 해주지 않냐"고 태평하게 얘기하는 오상진을 향해 이사 날짜 잡으면 업체에서 짐의 양을 봐야 한다고 알려줬다.
오상진은 김소영이 설거지하는 동안 소파에서 잠들었다. "8시 40분에 잠들었다"는 얘기에 MC 김숙은 "우리 외할머니보다 일찍 잠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상진은 2017년 7세 연하 MBC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김소영은 서점 겸 북카페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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