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조이현이 다시 그린 '동감'.."새로운 색깔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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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1979년과 2000년을 살아가는 두 대학생 남녀의 세월을 가로지르는 애틋함을 그려낸 2000년 판타지 로맨스 영화 '동감'.
여진구와 조이현은 원작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자신들이 그려갈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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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성장에 초점 둬 원작과 차별화
"청춘들에 더 많은 공감 이끌어낼 것"

세월이 다시 흘러 2022년. 여진구와 조이현이 다시 선배들의 역할을 나눠 가지며 22년 만인 올해 11월 스크린에서 새롭게 이야기를 펼친다. 이번에는 여진구가 1999년 과거를, 조이현이 2022년 현재를 사는 대학생을 연기한다.
여진구와 조이현은 원작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자신들이 그려갈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17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제작보고회를 열어 “우리만의 색깔로 그려냈다”고 밝혔다.
○“레전드 영화 원작, 부담보다는 욕심” 원작 영화의 “진짜 팬”이라는 여진구는 “원래 1990년대, 2000년대 영화의 감성을 너무 사랑한다.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이 ‘동감’이 내가 알고 있는 그 ‘동감’이 맞나 싶어 놀랐다”고 돌이켰다. 이어 “원작을 너무 사랑하는 만큼 잘 해내고 싶었다”고 힘줘 말했다. “원작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더 좋은 영화를 선보이고 싶다는 욕심이 먼저였다”는 설명이다.
조이현은 1999년생이어서 이번 작품과 얽힌 색다른 인연으로도 눈길을 끈다. 그는 시나리오를 받고 “원작을 처음 접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이현은 “원작을 찾아보니 원래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느낌의 영화였다. 그런 작품을 저희만의 색깔로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시대를 초월하는 이야기처럼 두 주연 연기자의 마음을 끌어당긴 것은 원작의 설정과 달리 뒤바꾼 남녀주인공의 모습이었다. 연출자 서은영 감독이 ‘동감’을 연출하기로 마음먹은 것도 그것이었다.
서 감독은 멜로에만 집중했던 원작과 달리 두 주인공의 우정과 성장에도 초점을 맞추며 “2020년대 청춘에게 더 많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물론 “원작만이 가지고 있는 아날로그적 감성과 아련한 사랑”도 놓치지 않고 싶다는 바람도 잊지 않았다.
○“모두의 공감 이끌 풋풋한 청춘과 사랑”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JTBC 드라마 ‘괴물’ 등 장르적 색채가 강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과시해온 여진구는 “20대의 필모그래피에 청춘물을 남기고 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극중 95학번 대학생을 “그동안 연기했던 캐릭터와는 완전히 결이 다른 인물”이라 소개했다. “큰 아픔을 이겨내는 의젓하고 성숙한 인물을 많이 연기했는데, 이번에는 사랑과 감정에 솔직한 평범한 풋풋한 20대 초반의 평범한 청년이다”고 설명했다. 이런 캐릭터를 연기하는 내내 “너무 행복했다”며 웃었다.
세계적 인기를 얻은 좀비물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호평 받은 조이현은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작품에 고파 있었던 시기에 딱 만났다”고 ‘동감’을 떠올렸다. 실제 자신과 또래들처럼 “꿈과 사랑, 모든 게 고민인 20대의 모습”으로 공감대를 쌓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얼굴에 새겼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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