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1개서 불꽃후 화재.. '블랙아웃' 전기실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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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SK 판교캠퍼스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배터리 모듈 내부를 발화 지점으로 추정했다. 당초 무정전전원장치(UPS)에 불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폐쇄회로(CC)TV 감식 결과 이번 화재와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합동감식팀은 배터리 모듈 자체 또는 주변기기의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현장에서 배터리 모듈 1점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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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감식팀은 배터리 모듈 자체 또는 주변기기의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현장에서 배터리 모듈 1점을 수거했다. 국과수는 수거한 배터리 모듈에 대해 정밀 감정을 할 계획이다. 감정에는 3주 이상이 소요될 전망이다.
현장에 설치된 CCTV에는 전기실 내 배터리 중 1개에서 스파크가 일어나고 곧바로 불이 난 뒤 자동소화 설비가 작동, 가스가 분사되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는 공지를 통해 이날 오후 4시 기준 카카오톡 지갑 서비스와 금융 서비스들의 주요 기능이 복구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다음·카카오메일과 톡채널, 톡서랍은 정상화가 지연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되도록 네이버를 통해 잔여백신을 예약하도록 안내했다.
한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카카오 서비스 장애로 계정정보·프로필 등의 개인정보가 노출되거나 유출됐다면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 홈페이지와 전화 118로 상담·신고해달라고 밝혔다.
성남=송동근 기자, 송은아·남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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