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윤태영 "임유진, 너무 착해 결혼 결심..생일에 無한도 카드 선물"

조은애 기자 2022. 10. 17.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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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태영이 아내 임유진에게 한도 없는 카드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윤태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아내 임유진과의 러브스토리를 소개했다.

MC 김숙은 윤태영이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아내인 배우 임유진을 무작정 집안 행사에 데려갔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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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윤태영이 아내 임유진에게 한도 없는 카드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윤태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아내 임유진과의 러브스토리를 소개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윤태영의 아버지가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이라며 "상속받은 유산이 어마어마하다고 하는데 어떠냐"고 물었다. 

윤태영은 "상속받은 게 별로 없다"며 "저도 잘 모르는 내용인데 사람들이 얘기하더라"고 오해라고 밝혔다. 

MC 김숙은 윤태영이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아내인 배우 임유진을 무작정 집안 행사에 데려갔다고 소개했다. 

윤태영은 "제 와이프가 엄청 착하다. 드라마 할 때 제 여동생으로 나왔다. 너무 착한 거다"라며 "이런 여자와 살면 좋겠다고 했는데 사귀게 됐다"고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와이프를 만나고 있는데 여러 분들이 오셔서 '선을 보라'고 했다. 안 되겠다, 와이프랑 결혼은 하고 싶은데, 이 여자와 살면 잘 살 것 같은데 해서 집안 모임에 손 끌고 가자고 해서 갔다"고 말했다. 

윤태영은 아내 임유진의 생일 선물로 한도 없는 신용카드를 선물했다는 얘기에 "와이프랑 같이 백화점 가서 선물을 샀는데 안 좋아하더라. 어느 순간부터 카드를 주기 시작했다"며 "뭘 산지는 전 모른다"고 밝혔다. 

윤태영의 얘기에 모두가 놀라 호들갑을 떨자 친구인 서장훈은 "아버님 로열패밀리 이런 걸 떠나서 본인이 사업해서 잘 번다"고 윤태영을 대변했다. 

이에 김숙은 땀을 뻘뻘 흘리는 윤태영을 향해 "아내 선물보다 본인 얇은 옷이나 샀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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