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대접 받고 싶지 않아" 조갑경, 홍서범에 서운함 토로 ('차차차') [종합]

최지연 2022. 10. 1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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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차차차' 조갑경이 홍서범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차차차'(이하 '차차차')에서는 조갑경이 홍서범이 생일을 챙겨주지 않아 서운했던 마음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홍서범은 조갑경의 귀가를 기다렸다가 차차차 연습에 나섰다.

이후 조갑경은 아이들에겐 좋은 아빠지만 자신의 생일에는 아무런 연락도 없던 홍서범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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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우리들의 차차차' 조갑경이 홍서범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차차차'(이하 '차차차')에서는 조갑경이 홍서범이 생일을 챙겨주지 않아 서운했던 마음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홍서범은 조갑경의 귀가를 기다렸다가 차차차 연습에 나섰다. 홍서범은 피날레 동작에서 어려움을 토로하면서도 조갑경에게 "믿고 기대라"고 자신했지만 조갑경은 "기댈 만큼 몸이 듬직하지 않다"고 대답했다. 

심지어 홍서범은 장난으로 조갑경을 여러 번 떨어뜨리기도 했던 것. 급기야 조갑경은 "나 안 해"라며 포기를 선언, 거실에 새 자전거를 발견하고 "저 저잔거 언제까지 여기 둘 거야?"라 물었다. 

홍서범은 조갑경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음악을 틀었지만 조갑경은 조금 비위를 맞춰주다 "그래서 얼마 주고 샀어?"라 추궁했다. 홍서범은 "싼 거야, 중고야"라 해명하면서도 정확한 가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우리들의 차차차' 방송화면

조갑경은 자전거에 다가가 직접 타는 시늉을 했고 홍서범은 "다쳐"라 말리면서 자전거를 붙들었다. 조갑경은 "자전거 다칠까봐 그러는 거야? 나 다친다고 그러는 줄 알았더니"라며 어이없어 했다. 홍서범은 "비싼 거라"며 민망해했다. 

이후 조갑경은 아이들에겐 좋은 아빠지만 자신의 생일에는 아무런 연락도 없던 홍서범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조갑경은 "밖에서 남들에겐 대범해 보여도 남편에게는 그런 대접을 받고 싶지 않다"라 말했다. 

이를 들은 안현모는 "12시 땡 하면 문자를 보내는 분도 있지만 하루 생일 다 보내고 밤 12시 되기 전에 보내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고, 라이머는 "그분은 다른 사람 생일도 잘 못 챙긴다. 부모님 생일도 기억을 잘 못한다"고 해명했다. 

신동엽은 "일관된 분이다. 제 아는 후배도 너무너무 스타인데 너무 건방지다. 그런데 사람들이 스타 되고 건방져졌다고 하길래 쟤 무명 때도 건방졌다고 미워하지 말라고 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우리들의 차차차'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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