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서·산지 올가을 첫 한파특보 발령

김경목 2022. 10. 1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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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발령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후 9시부터 고성·평창·정선·홍천·양구·인제 평지와 태백, 영월, 횡성, 원주, 철원, 화천, 춘천, 북부·중부·남부 산지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영서와 산지를 중심으로 18일부터 19일까지 서리가 내리겠고 밤사이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고 강원기상청은 내다봤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영하 1도~2도, 산지(대관령·태백) 영하 3도~0도, 영동 3~7도 분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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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북서쪽에서 찬 공기 유입
일부 영서산지 0도 이하 영하권
서리와 얼음, 농작물 냉해 유의해야

[인제=뉴시스] 김경목 기자 = 16일 오후 시민들이 강원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자작나무숲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2.10.16. photo31@newsis.com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발령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후 9시부터 고성·평창·정선·홍천·양구·인제 평지와 태백, 영월, 횡성, 원주, 철원, 화천, 춘천, 북부·중부·남부 산지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18~19일 아침 기온은 17일보다 낮아 5도 내외에서 분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서 일부 지역과 산지에서는 0도 이하로 떨어져 영하권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져 춥겠다.

영서와 산지를 중심으로 18일부터 19일까지 서리가 내리겠고 밤사이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고 강원기상청은 내다봤다.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낮 기온도 15도 내외로 낮아져 평년(14~21도)보다 낮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도 내외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영하 1도~2도, 산지(대관령·태백) 영하 3도~0도, 영동 3~7도 분포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서 13~16도, 산지 10~12도, 영동 15~16도 분포하겠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영하 1도~3도, 산지 영하 2도~영하 1도, 영동 4~8도 분포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서 15~17도, 12~14도, 영동 16~17도 분포하겠다.

영동에서는 17일 밤사이 한때 비가 오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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