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하수관 공사 현장서 토사 무너져..60대 노동자 사망(종합)

이동민 2022. 10. 1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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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파기 작업을 하던 일용직 근로자가 흙에 매몰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8분께 전북 군산시 금광동의 한 하수관로 공사 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져 터파기 작업을 하던 A(60대)씨가 매몰됐다.

경찰은 A씨가 하수관로를 묻기 위해 땅을 파던 도중, 양쪽에 있던 흙이 무너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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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17일 오후 1시 15분께 전북 군산시 금광동의 한 하수관로 공사 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져 터파기 작업을 하던 A(60대)씨가 매몰돼 중태에 빠졌다.(전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터파기 작업을 하던 일용직 근로자가 흙에 매몰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8분께 전북 군산시 금광동의 한 하수관로 공사 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져 터파기 작업을 하던 A(60대)씨가 매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은 심정지 상태에 놓인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가 하수관로를 묻기 위해 땅을 파던 도중, 양쪽에 있던 흙이 무너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해당 공사는 공사액이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dong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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