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리 주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무효 소송 제기"
신익환 2022. 10. 17. 22:02
[KBS 제주]월정리 주민들이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에 대한 위법성을 주장하며 무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월정리 동부하수처리장 반대 비대위 등은 오늘(17일) 제주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가 증설이 없다던 주민과의 약속이 파기돼 증설사업은 취소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가지정문화재 허가 신청서에 용천동굴이 빠지는 등 문화재보호법을 위반했고, 주민 집회의 자유 역시 소송으로 겁박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카카오 여전히 일부 서비스 복구 중…피해 이용자 ‘부글부글’
- [단독] 한강 하류서 빈 목선 발견…“치워라” 지시한 중대장 입건
- “데이터센터 재난 대비 안하면 큰 혼란” 2년 전 정부·국회는 알았다
- BTS, 맏형 진부터 군대 간다…입영 연기 전격 철회
- [단독] 아동성범죄자, 출소 뒤 또 성폭행 혐의 기소…‘출소 공포’ 어떻게 막나
- [단독] ‘연표 왜곡’ 논란 자초한 국립중앙박물관…편집 권한 中에 넘겼었다
- ‘탈의실 촬영’ 적발된 의대생, 임신부 실습 버젓이 참관
- ‘마약옥수수’·‘마약김밥’…음식 앞 ‘마약’ 퇴출되나?
- 국가기념일 행사 빠진 단체장, 어떤 행사에?
- 식당서 쓰러진 70대 노인…단체 여행 동창생들이 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