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천 "김혜정, 속옷 안 입고 '전원일기' 촬영.. 광고보다 예뻐" (회장님네 사람들)

유경상 2022. 10. 1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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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천이 김혜정의 드라마 '전원일기' 속 한 장면을 언급했다.

박순천은 "20대였다"며 "그 때 처녀였다. 브래지어 안 입고 빨래터에서 빨래를 하는데. 지금까지 본 중에 아무리 화장품 광고라도 그렇게 예쁜 걸 못 봤다. 결혼도 안 했는데 브래지어 안 하고 세수를 하는데.."라고 김혜정의 '전원일기' 속 한 장면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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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천이 김혜정의 드라마 ‘전원일기’ 속 한 장면을 언급했다.

10월 17일 방송된 tvN STORY 신규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박순천이 전원하우스로 찾아왔다.

박순천은 전원하우스로 찾아와 김수미에게 “손주 보셔서 좋으세요? 할머니가 되셨다. 안 뵙는 동안에”라며 안부를 물었다. 이어 박순천은 “20년 가까이 ‘전원일기’ 끝나고 처음 뵙는데 선배님들 뵈니 순영이로 돌아가더라. 그래서 웃음이 나왔다. 희한한 드라마다. ‘전원일기’는”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순천은 모친이 보내주신 귤을 선물로 내놨고 박은수도 “팔팔할 때 만나서 이제 노인네가 돼 앉아 있다”고 시간의 흐름에 놀라워했다.

박순천은 “20대였다”며 “그 때 처녀였다. 브래지어 안 입고 빨래터에서 빨래를 하는데. 지금까지 본 중에 아무리 화장품 광고라도 그렇게 예쁜 걸 못 봤다. 결혼도 안 했는데 브래지어 안 하고 세수를 하는데..”라고 김혜정의 ‘전원일기’ 속 한 장면을 언급했다.

김혜정은 “이관희 감독님하고 많이 싸웠다”며 “비키니 입는 것보다 젖어서 붙으면 관능적으로 보인다는 거다. 그렇게 못한다고 했더니 하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김수미는 “그만큼 자연스럽고 생동감 있게 현장감을 살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tvN STORY 신규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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