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0차 당대회 속 3분기 GDP 발표 일정 연기

김정률 기자 2022. 10. 17. 20: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3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를 연기하기로 했다.

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발표 일정을 업데이트하면서 이번주까지 예정된 주요 경제지표 발표 날짜를 '연기'라고 표시했다.

연기된 주요 경제 지표에는 3분기 GDP를 포함해 월별 산업생산, 에너지 생산, 고정자산 투자, 부동산 투자 및 매출 , 소매판매, 주택가격 등이다.

앞서 블룸버그는 3분기 중국 GDP를 3.3%로 예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계국 별다른 설명 없이 발표 일정 미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 개막식서 연설을 하며 물을 마시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중국이 3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를 연기하기로 했다.

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발표 일정을 업데이트하면서 이번주까지 예정된 주요 경제지표 발표 날짜를 '연기'라고 표시했다.

연기된 주요 경제 지표에는 3분기 GDP를 포함해 월별 산업생산, 에너지 생산, 고정자산 투자, 부동산 투자 및 매출 , 소매판매, 주택가격 등이다.

앞서 블룸버그는 3분기 중국 GDP를 3.3%로 예상했다. 중국이 제로코로나 정책을 지속하면서다.

중국 세관총국은 14일로 발표될 예정인 월간 무역 자료를 발표하지 않았다. 통계국과 세관총국 모두 발표 일정을 연기한 데 대해 별도의 설명을 하지 않았다.

한편, 중국 공산당은 지난 1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 대관식이 될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개막했다. 20차 당대회는 오는 22일 폐막한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