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준 대전 서구의원 "중대재해 예방 위해 현장점검 강화해야"

김경훈 기자 2022. 10. 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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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박용준 의원(민주·둔산1·2·3동)은 1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행정기관의 현장 점검 강화를 제안했다.

그러면서 "구청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등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에 필요한 행정상의 조치를 다해야 한다"며 "재해는 언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와 대책을 세워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서구,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집행기관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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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체계 구축 집행부에 제안
박용준 대전 서구의원이 17일 열린 제27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대전 서구의회 제공)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서구의회 박용준 의원(민주·둔산1·2·3동)은 1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행정기관의 현장 점검 강화를 제안했다.

박 의원은 이날 열린 제272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각종 인명사고 발생에 대한 사회적 각성과 중대재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서구의 아파트 재건축, 대규모 점포 신축 등 대형 건설 현장과 중‧소 규모 현장에서 1차적으로 기업의 현장 안전교육과 작업자의 안전 의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행정기관은 추락방지 조치 미비 등 안전 위험 요인에 대해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시정 지시를 이행하지 않거나 안전 조치가 불량한 사업장에 대해선 집중 감독으로 전환해 현장 점검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청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등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에 필요한 행정상의 조치를 다해야 한다"며 "재해는 언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와 대책을 세워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서구,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집행기관에 요구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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