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화재 반사이익' 네트워크 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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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통신 오류를 일으키자 17일 인터넷 네트워크 관련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얻었다.
최근 카카오가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카카오톡 등을 비롯한 자사 서비스 오류를 일으키자 대체 통신망과 데이터센터 운영 등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며 이들 기업이 주목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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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통신 오류를 일으키자 17일 인터넷 네트워크 관련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얻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네트워크 통합 솔루션 전문 업체인 콤텍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15.91% 급등한 6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745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NHN(5.58%)도 자회사 NHN클라우드를 통해 데이터센터 사업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수혜를 입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인터넷 기반 네트워크 솔루션 업체인 오픈베이스(10.50%), 링네트(5.23%), 오파스넷(4.50%), 인성정보(3.99%) 등이 줄줄이 상승 마감했다.
최근 카카오가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카카오톡 등을 비롯한 자사 서비스 오류를 일으키자 대체 통신망과 데이터센터 운영 등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며 이들 기업이 주목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카카오는 "지난 15일 카카오가 입주해 있는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와 카카오 주요 종속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며 "카카오와 카카오 공동체는 원인 규명, 단계적인 복구, 재발 방지대책 마련 및 실행, 이해관계자를 위한 보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인 카카오톡은 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께부터 장애가 이어져 약 10시간을 넘긴 후에야 일부 기능이 복구됐다. 카카오톡이 서비스된 지 12년 만에 최장기간 서비스 장애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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