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 대응강도 높여야" 금리인상 기조 못박은 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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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정책대응에 실기해 고물가 상황이 고착되면 이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더 강력한 정책대응이 필요하고, 그만큼 성장 측면의 손실도 더 커지게 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다."
홍경식 한은 통화정책국장은 '물가의 추가상승 압력과 외환부문의 리스크 증대로 정책대응을 강화'라는 제목의 글에서 "앞으로 국내 경제는 글로벌 경기둔화의 영향으로 성장률이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목표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물가오름세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당분간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경기둔화에도 당분간 물가안정을 위한 금리인상 기조를 지속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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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정책대응에 실기해 고물가 상황이 고착되면 이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더 강력한 정책대응이 필요하고, 그만큼 성장 측면의 손실도 더 커지게 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다."
17일 한국은행 블로그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재확인한 이 같은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홍경식 한은 통화정책국장은 '물가의 추가상승 압력과 외환부문의 리스크 증대로 정책대응을 강화'라는 제목의 글에서 "앞으로 국내 경제는 글로벌 경기둔화의 영향으로 성장률이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목표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물가오름세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당분간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경기둔화에도 당분간 물가안정을 위한 금리인상 기조를 지속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홍 국장은 특히 "높은 물가오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환율이 물가의 추가 상승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지난 8월보다 정책대응 강도를 높일 필요가 있었다"며 "환율상승은 일반적으로 수입물가를 통해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연결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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