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숙인 등 2,500명에 무료 독감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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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서울시가 노숙인 등 2천500명에게 무료 독감 백신 접종을 실시합니다.
휴일인 어제(16일)는 한국을 찾은 영국 왕실 근위대와 서울 왕궁수문장이 함께하는 행사도 열렸습니다.
서울시가 노숙인과 쪽방 주민 등 의료 취약계층 2천500명에게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서울역에서, 25일에는 영등포 노숙인 지원센터에서 대규모 현장 접종이 실시되고, 다음 달 2일까지는 시설 방문 접종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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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서울시가 노숙인 등 2천500명에게 무료 독감 백신 접종을 실시합니다. 휴일인 어제(16일)는 한국을 찾은 영국 왕실 근위대와 서울 왕궁수문장이 함께하는 행사도 열렸습니다.
남정민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가 노숙인과 쪽방 주민 등 의료 취약계층 2천500명에게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3년 만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데 따른 조치로 백신은 사노피 사에서 후원합니다.
내일과 모레는 서울역에서, 25일에는 영등포 노숙인 지원센터에서 대규모 현장 접종이 실시되고, 다음 달 2일까지는 시설 방문 접종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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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군복에 검정 털모자 차림의 영국 왕실 근위대가 숭례문 광장에 도열했습니다.
교대 의식에 이어 군악대 연주를 선보입니다.
서울 왕궁수문장도 교대 의식과 취타대 연주로 화답했습니다.
의식을 마친 뒤 함께 서울광장까지 행진하며 주말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영국 왕실 근위대는 주요 시설 경비와 국가원수 사열식을 맡는 380여 년 역사의 영국 육군 부대인데 양국 우호 증진을 위해 이번에 서울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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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대로 지하화 공사를 위해 양천구 신월IC부터 홍익병원 사거리까지 화곡 지하차도 구간이 어제 0시부터 전면 통제됐습니다.
차선이 왕복 8차로에서 6차로로 줄면서 월요일 출근길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이 극심한 정체를 겪었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차량은 네이버와 티맵 등 내비게이션 안내에 따라 주변도로로 우회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구간 통제는 공사가 완료되는 2024년 말까지 이어집니다.
남정민 기자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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