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 팔자 기조에 코스피·코스탁 하락 출발

[930MBC뉴스]] 삼성증권입니다.

지난 금요일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재기되면서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날인 목요일에는 예상보다 높은 소비자 물가 지수 발표에도 불구하고 큰폭의 반등을 보였지만 반등 하루 만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상승 기조를 유지했던 전 거래일과 달리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기조에 밀려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93포인트 하락한 2193.62 포인트로 코스닥은 6.18포인트 내린 672.06포인트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양 시장 모두 기관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과 외국인 동반 매도 중입니다.

국내 증시가 1% 넘는 하락세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2,200선이 재차 붕괴됐고 코스닥 역시 낙폭이 1%에 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서비스가 마비되면서 개장 주들 카카오 동반 급락하고 있으며 관리 미흡이 지목된 SK 역시 하락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경우 다른 플랫폼으로 이용자 이탈 가능성은 적지만 초유의 사태인 만큼 주가 급락, 4분기 실적 악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증시는 내리면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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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삼성증권 기자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930/article/6417614_357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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