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 공모가 1만8800원 확정..희망범위 최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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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기업 산돌은 지난 12~13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1만8800원으로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윤영호 산돌 공동대표이사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폰트의 대중성을 넓혀 글로벌 대표 크리에이터 콘텐츠 사업자로 거듭날 계획"이라며 "산돌의 상장에 관심을 가진 기관투자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스닥 상장으로 사업 역량 강화 및 투자자 신뢰도 제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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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기업 산돌은 지난 12~13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1만8800원으로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전체 공모 물량의 71%인 105만7900주 모집에 총 626개 기관이 참가하면서 462.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산돌은 국내 최초의 디지털 폰트 회사로 글로벌 수준의 폰트 제작 및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업계 1위 기업이다. 현대카드와 배달의 민족, 삼성전자 등 유수 기업들의 전용 폰트를 제작해 국내외 기업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한글 폰트 기획과 제작 역량을 인정받았다.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폰트 스트리밍 서비스 ‘산돌구름’을 운영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폰트 이미지 검색 애플리케이션 ‘폰트폰트’를 선보이는 등 고도화된 디지털 폰트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최근에는 드라마 배경음악(OST) 제작사 및 AI 기반 웹툰 자동번역 스타트업 등과 협력해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산돌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37만2500주를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상장일은 오는 27일이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윤영호 산돌 공동대표이사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폰트의 대중성을 넓혀 글로벌 대표 크리에이터 콘텐츠 사업자로 거듭날 계획”이라며 “산돌의 상장에 관심을 가진 기관투자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스닥 상장으로 사업 역량 강화 및 투자자 신뢰도 제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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