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식] 제20회 장애인한마음축제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오는 20일 88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제20회 서귀포시 장애인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귀포시청 전경 [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 장애인한마음축제'는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데 코로나19로 최근 2년 동안 개최되지 못하다 올해는 하반기에 개최하게 됐다.

서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장애인, 시민,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 장애인복지유공자 28명에 대한 표창 수여, 장애인 예술공연 등이 진행된다.

주민자치·평생학습 박람회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21~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 배우고 즐기는 '2022년 서귀포시 주민자치 &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너른주민, 함께자치, 참여가치'와 '배우고 나누고 참여하는'이라는 슬로건으로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 평생학습 동아리들이 활동을 공유한다.

21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경서예지'의 축하무대가 이어진다.

개막식을 전후로 읍면동 체험 무료쿠폰 증정 이벤트인 '룰렛을 돌려라'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난타, 기타연주, 라인댄스, 밴드공연 등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을 통하여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경연대회가열린다.

22일에는 평생학습 성인 및 청소년 동아리 발표회와 주민자치와 평생학습 우수사례 발표회, 17개 읍면동을 대표해 참가하는 '주민자치 가요제'가 이어진다.

이틀간 주민자치센터와 평생학습 기관·단체에서 준비한 수강생 작품이 전시되고 프로그램 홍보·체험관 등 5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도립 서귀포관악단 '청소년·대학생 협주곡의 밤' 개최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오는 11월 3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의 젊은 연주자와 함께하는 '청소년·대학생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

도립서귀포관악단이 도내 출신이거나 거주 중인 초중고 또는 대학생 중 협연을 희망하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협연 기회를 제공하는 기획연주회다.

제주대학교 음악학부에 재학 중인 피아니스트 허진영이 에드바르드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A단조 중 1악장'으로 문을 연다.

2020 음악협회 콩쿠르 제주지부에서 관악 대상을 받은 클라리네티스트 김준영이 로시니의 '클라리넷을 위한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선보인다.

이어 제주 출신으로 현재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생인 호르니스트 원준일이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호른 협주곡 1번 중 1악장'을, 연세대 음악대학에 재학 중인 오보이스트 현지희가 보후슬라브 마르티뉴의 '오보에 협주곡 H.353 중 1, 2악장'을,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 다니는 퍼커셔니스트 김영훈이 엠마누엘 세조네의 '마림바를 위한 협주곡 중 3악장'을 연주한다.

예약은 17일 오전 10시부터 공연 전날인 11월 2일 밤 12시까지 인터넷(서귀포시 E-Ticket)을 통해 이뤄지며 8세 이상 무료 관람이다.

예약 문의는 도립서귀포예술단 사무국(☎064-739-064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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