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식]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환경개선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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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교통약자들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환경개선사업을 이달 중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운전원 대기실과 차고지 이전·확충이 주요사업이며, 6천400만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2018년 설치한 운전원 대기실과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차고지를 다른 곳으로 이전·확충하면 운전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교통약자에 대한 서비스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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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속초시는 교통약자들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환경개선사업을 이달 중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운전원 대기실과 차고지 이전·확충이 주요사업이며, 6천400만원을 투입한다.
사업을 마무리하면 차고지 주차 규모가 기존 5대에서 9대로 늘어나 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낡고 비좁은 대기실에서 청초호 만조 시 잦은 침수로 운전원들이 겪었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2018년 설치한 운전원 대기실과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차고지를 다른 곳으로 이전·확충하면 운전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교통약자에 대한 서비스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징어 관련 업체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
(속초=연합뉴스) 속초시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오징어 건조·가공업체 7개소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21명을 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내년 2월까지 해당 업체에서 오징어 할복 및 건조작업을 한다.
시는 고용 기간 계절근로자의 이탈 방지 및 인권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2018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해 가공업체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해 왔으나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중단된 이후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 관계자는 "내국인이 기피하는 오징어 가공업의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계절근로자 입국은 관련 업체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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