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원익피앤이, 폐배터리 사업 진출 소식에 강세

장윤서 기자 2022. 10. 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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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피앤이가 성일하이텍과의 이차전지 특성 진단 장비·차세대 고속 방전기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 소식에 강세다.

원익피앤이와 성일하이텍은 MOU를 통해 폐배터리 전기 방전을 통한 방전 시간 단축과 오염물질 저감, 배터리 재활용·재사용을 위한 잔존가치 평가 장비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원익피앤이 배터리 테스트 장비 기술과 성일하이텍 폐배터리 재활용 노화우를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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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피앤이가 성일하이텍과의 이차전지 특성 진단 장비·차세대 고속 방전기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 소식에 강세다.

17일 오후 1시 58분 원익피앤이는 전 거래일보다 3900원(28.06%) 오른 1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익피앤이와 성일하이텍은 MOU를 통해 폐배터리 전기 방전을 통한 방전 시간 단축과 오염물질 저감, 배터리 재활용·재사용을 위한 잔존가치 평가 장비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원익피앤이 배터리 테스트 장비 기술과 성일하이텍 폐배터리 재활용 노화우를 활용한다.

전기차 시장 급성장으로 폐배터리 양이 크게 늘어나면서, 폐배터리에서 주요 광물들을 추출해 재활용하거나 재사용하는 시장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글로벌 전기차용 폐배터리 시장이 오는 2050년 60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폐배터리를 통한 광물 재사용은 소재 수급 대안으로도 주목받는다.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광물을 북미에서 재가공하면 미국·미국과 FTA 체결국에서 생산한 배터리로 인정하기 때문이다.

박동찬 원익피앤이 대표는 “배터리 제조 솔루션을 넘어 폐배터리까지 생애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배터리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공정 향상하는 장비를 선제 개발해 폐배터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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