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러군, 비아그라 들고 다니며 성폭행..우크라 남녀 모두 당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참전 병사들에게 비아그라를 제공해 성범죄를 사실상 조장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나왔습니다.
뉴욕포스트는 15일(현지시간) 유엔 사무총장 직속 기구인 '분쟁 중 성폭력' 특사인 프라밀라 패튼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러시아가 강간 등 성폭행을 저지르는 것을 '군사 전략'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패튼 특사에 따르면 유엔은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강간이나 성폭행 사건을 100건 이상 확인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참전 병사들에게 비아그라를 제공해 성범죄를 사실상 조장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나왔습니다.
뉴욕포스트는 15일(현지시간) 유엔 사무총장 직속 기구인 '분쟁 중 성폭력' 특사인 프라밀라 패튼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러시아가 강간 등 성폭행을 저지르는 것을 '군사 전략'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패튼 특사는 "러시아 병사들이 비아그라를 가지고 있었다는 여성들의 증언이 있었다"면서, 이는 명백히 '군사 전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패튼 특사에 따르면 유엔은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강간이나 성폭행 사건을 100건 이상 확인했습니다.
피해자 연령은 4~82세로 다양했으며, 일부 남성과 소년의 경우에도 피해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7개월간의 러시아 점령 기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아느냐. 수천 명의 사람이 살해되고 강간·고문당했다"면서 "우리 시민을 구하기 위해 최대한 빨리 영토를 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제작 : 진혜숙·한성은>
<영상 : 로이터·러시아 국방부 텔레그램·NYPOST 홈페이지>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19년간 일가족 가스라이팅 무속인 부부 항소심도 '중형' | 연합뉴스
- '사생활 폭로' 황의조 형수 2심도 징역 3년…"확정적 고의 범행"(종합) | 연합뉴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고소인 주장과 달라" 반박 | 연합뉴스
- 97㎝…세상에서 가장 키 큰 개, 기네스북 등재 후 하늘나라로 | 연합뉴스
- '자유의 몸' 된 '위키리크스' 어산지…사이판 떠나 고국 호주로 | 연합뉴스
- 강형욱 "조사로 진실 밝힐 것…허위사실 유포·비방은 법적 대응" | 연합뉴스
- [삶-특집] "남자들이 밤에 화장실 가려면 여자 숙소 거쳐가야 하는데도"(종합) | 연합뉴스
- 책 사이에 우표 모양 종이가…알고 보니 신종 마약 | 연합뉴스
- "나치 핵개발 전에"…아인슈타인, 루스벨트에 쓴 편지 경매에 | 연합뉴스
- 첸백시, SM 임원진 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고소…갈등 심화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