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 개막 카타르 월드컵..150만 이상 '월드컵 패스' 신청

이유진 기자 2022. 10. 17. 13: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달 20일부터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본격 막을 올리는 가운데, 150만명 이상이 비자와 경기 티켓 등의 기능을 하는 이른바 '월드컵 패스'를 신청했다고 당국은 밝혔다.

1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월드컵 기간 비자와 경기 티켓, 교통권 기능을 하고 일부 팬 존 접근 권한을 가지는 '월드컵 패스'를 150만명에서 170만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자·경기티켓·교통권 역할..150만~170만 신청
경기 관람 여부 상관없이 내달 1일부터 소지해야
25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트로피가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트로피는 본선 진출 32개국을 포함해 전 세계 51개국을 순회하며 축구 팬들에게 공개된다. 2022.8.2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내달 20일부터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본격 막을 올리는 가운데, 150만명 이상이 비자와 경기 티켓 등의 기능을 하는 이른바 '월드컵 패스'를 신청했다고 당국은 밝혔다.

1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월드컵 기간 비자와 경기 티켓, 교통권 기능을 하고 일부 팬 존 접근 권한을 가지는 '월드컵 패스'를 150만명에서 170만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타르를 방문하는 모든 여행객은 월드컵 경기 관람 의사 유무에 상관없이, 내달 1일부터 이 같은 월드컵 패스를 소지해야 한다.

외국 팬들은 월드컵 경기 티켓과 머물 숙소를 모두 확보한 뒤 월드컵 패스를 신청할 수 있다.

카타르 당국은 월드컵 기간 10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과 수십만명의 국내 팬들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타르의 도하 국제공항과 하마드 국제공항, 두 공항은 각각 하루에 15만개의 입국 신청을 처리할 방침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육로를 통해 카타르로 가는 이들은 버스를 타거나, 자신의 차를 가지고 가는 경우엔 1375달러(약 200만원)의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카타르 당국은 육로의 경우, 시간 당 약 4000여명까지 입국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rea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