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내달 8일까지 방치폐기물 합동점검

천정인 2022. 10. 17. 13: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폐기물 불법 방치를 막기 위해 지자체, 환경공단 등과 함께 합동점검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폐기물 부적정 처리 의심 업체 50곳 중 7곳을 선정해 점검한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올해 상반기 의심 업체 7곳을 합동점검 한 결과 담양군 등에 소재한 5개 사업장에서 폐기물 보관기준 초과 등 11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연합뉴스TV 제공]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폐기물 불법 방치를 막기 위해 지자체, 환경공단 등과 함께 합동점검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폐기물 부적정 처리 의심 업체 50곳 중 7곳을 선정해 점검한다.

폐기물처리업체가 '올바로 시스템'에 적정하게 자료를 입력했는지, 입력한 내역과 실제 반·출입 내역이 일치하는지, 폐기물을 적정하게 보관·처리하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올바로 시스템'이란 폐기물 배출부터 운반·최종 처리까지 전 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올해 상반기 의심 업체 7곳을 합동점검 한 결과 담양군 등에 소재한 5개 사업장에서 폐기물 보관기준 초과 등 11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한 바 있다.

김승희 청장은 "방치 폐기물에 대한 지역 주민의 우려가 해소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이 협력해 의심 업체들을 면밀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in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