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유료템으로 보상..웹툰·멜론 등 이용기한 연장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가 오늘(17일) 게임별 공지사항을 통해 서비스 정상화 소식을 알리고, 게임 이용자를 위한 보상 지급 계획을 밝혔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2일~23일 접속한 게임 이용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유료 아이템과 게임머니를 지급할 계획입니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PC, 모바일 게임은 지난 15일 SK C&C 데이터센터에 발생한 화재로 다음날인 16일까지 접속 장애를 겪었습니다.
모바일 게임인 가디언 테일즈, 우마무스메, 프린세스 커넥트 등은 약 14시간 만인 어제(16일) 오전 6시쯤 접속이 정상화됐습니다.
그러나 크로스 플랫폼 게임인 오딘, PC 전용인 엘리온·이터널 리턴·패스 오브 엑자일 등은 같은 날 오후 8시부터 17일 자정까지 순차적으로 정상화가 시작돼 길게는 30시간 넘게 장애가 이어졌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웹툰(카카오웹툰), 웹소설(카카오페이지), 음악(멜론) 서비스도 이용자 보상 방안을 내놨습니다.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는 서비스 장애 기간에 대여 중이거나 기간이 만료된 웹툰, 웹소설의 열람 기한을 각각 72시간, 96시간 연장할 계획입니다.
또 서비스 장애 기간 사용기한이 끝난 캐시는 재지급될 예정입니다.
음악 서비스인 멜론도 지난 16일 기준 이용자들이 보유하고 있던 이용권의 만료일을 3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정기결제 이용권을 보유하고 있던 이용자들의 결제 일자는 3일 후로 변경됐으며, 결제 일자 변경이 어려운 경우 1천500원의 캐시가 지급될 예정입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