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 투자희망 1순위는 '일자리 창출 및 산업육성'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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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민들이 내년도 중점 투자 분야의 첫 번째로 '일자리 창출과 산업 육성'을 꼽았다.
춘천시 예산이 필요 분야에 적절하게 투자되느냐는 질문에는 보통이 52%로 과반을 차지했고, 아니다 26.2%, 그렇다 11.2%, 매우 그렇다 0.8%였다.
춘천시 관계자는 17일 "2023년도 예산편성 분야별 투자 방향 등을 위해 설문조사를 벌인 것으로 시민 의견을 토대로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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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민들이 내년도 중점 투자 분야의 첫 번째로 '일자리 창출과 산업 육성'을 꼽았다.
춘천시가 주민참여예산제의 하나로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다.
설문 인원은 온라인 312명, 오프라인 1천98명 등 모두 1천410명이다.
조사 결과 일자리 창출 및 산업육성이 27.6%로 가장 높았으며 교통 및 물류·도시개발(17.3%), 사회복지 및 보건(13.1%) 순으로 나타났다.
춘천시 예산이 필요 분야에 적절하게 투자되느냐는 질문에는 보통이 52%로 과반을 차지했고, 아니다 26.2%, 그렇다 11.2%, 매우 그렇다 0.8%였다.
예산 투자 분야 중 높은 성과를 달성한 분야에는 문화·예술 및 관광·체육이 29.1%로 가장 많았다.
춘천시 관계자는 17일 "2023년도 예산편성 분야별 투자 방향 등을 위해 설문조사를 벌인 것으로 시민 의견을 토대로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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