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새싹기업, 유니콘 기업으로 키운다"

- 'IITP 테크토크 – ICT 기업 성장 파노라마' 개최

IITP 테크토크 – ICT 기업 성장 파노라마에서 전성배(가운데) IITP 원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IITP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14일 서울 엘타워에서 ‘IITP 테크토크 – ICT 기업 성장 파노라마’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IITP가 ICT 기업 성장지원 관련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전경(全景)을 의미하는 파노라마와 같이 ICT 기업의 全 성장단계를 아우르는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투자자가 바라본 유니콘 카테고리와 ICT 기업 성장 기행’이라는 주제로 넥스트챌린지 김영록 대표의 발제가 진행되었고,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전문가로서 지켜본 ICT 기업이 겪는 어려움과 실질적인 지원 방법을 공유했다.

이어 국내 1위 여가 플랫폼 기업이자, 여행 업계 최초 유니콘 기업인 야놀자의 신성철 이사가 발표를 진행했다.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야놀자의 고민과 문제 해결 방법, 그리고 현재 테크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배경과 그 과정을 설명했다.

발표 후 이재은 대표((주)비트센싱), 임준호 대표((주)펫나우), 박성현 대표(리벨리온), 김종성 이사(㈜메드키트), 김경환 원장(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송정진 센터장(기술보증기금), 신정혁 본부장(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홍규 전담멘토(K-ICT 창업멘토링센터)가 주요 이슈에 관한 토론에 참여했다.

전성배 IITP 원장은 “ICT 분야 창업기업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과 그에 따른 정부 지원의 중요하다”며 “ICT 기업이 각 성장단계에 따라 겪는 어려움을 적기에 지원하여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ICT 기업 성장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