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북핵위기대응특위 구성..위원장에 '장성 출신' 한기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북한의 핵 위협이 커진 상황과 관련, 당내에 북핵위기대응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에 3선 장군 출신 한기호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한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한기호 위원장은 회의에서 "북한의 핵 공갈은 이제 핵 위협으로 가시화됐다"며 "이제 당에서 한목소리를 내고 의견을 수렴해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해 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북한의 핵 위협이 커진 상황과 관련, 당내에 북핵위기대응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에 3선 장군 출신 한기호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한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부위원장은 국회 국방위 간사이자 육군 중장 출신인 신원식 의원이 맡았으며, 탈북 외교관 출신 태영호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합니다.
또 김황록 전 국방부 국방정보본부 본부장,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 임호영 전 합미연합사 부사령관, 전성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안보전략비서관, 천명국 한국국방연구원 핵공학 박사, 한용섭 전 한국핵정책학회 회장, 이정훈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도 위원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기호 위원장은 회의에서 "북한의 핵 공갈은 이제 핵 위협으로 가시화됐다"며 "이제 당에서 한목소리를 내고 의견을 수렴해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해 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제도적으로 무엇이 문제인지 찾아서 제도 보완을 건의하고, 정부 조직에서도 북핵 대응을 위해 필요한 조직이 있다면 건의해서 보강하겠다"며 "예산 부분에서도 무기체계에 소홀히 한 점이 있다면 이번 국회 안에서 챙겨 넣겠다"고 말했습니다.
특위는 오는 26일쯤 첫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웹툰작가 주호민, 강도 상해 당했다…“흉기를 맨손으로 잡아”
- 뉴진스, 케이콘 재팬 스타일링 논란…韓 스태프 “우리가 한 것 아냐”
- '두산家 며느리' 조수애, 결혼 전후 가족 사진 공개 “아버님께서 담아주신 우리”
- 6만 원어치 피자, 스티커만 '쏙'…범인은 초등생?
- “불륜·성소수자 들통”…'멀티프로필 피해' 선 그은 카카오
- 비명과 총성, 살해됐나…이란 시위대 가둔 교도소 화재
- 기계 끼여 숨진 20대 가장…“사측, 설명 없다” 유족 분통
- 50대 수면 부족, 70대 땐 치매 위험 30%↑
- 카카오 먹통, 일부만 복구…'디지털 정전' 이틀째 대혼란
- 16년 전 혐의 또 드러난 김근식…유죄면 '최대 15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