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국내 세포유전자 CDMO 사업 진출"

김명지 기자 2022. 10. 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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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가 국내 세포유전자 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사업 진출은 메디포스트의 기존 주력사업인 제대혈 은행과 세포치료제 사업 외에 사업 구조 다변화를 꾀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메디포스트는 세포유전자 치료제 CDMO 전문기업인 캐나다 옴니아바이오를 인수합병(M&A)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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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MO관련 턴키 솔루션 제공
메디포스트는 신규 증설한 GMP생산시설내 CDMO전용 10개의 클린룸 및 생산시설 등을 마련하고 최신의 설비를 갖추고 국내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메디포스트 제공

메디포스트가 국내 세포유전자 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이를 위해 최근 생산시설을 증설하면서 10개의 전용 클린룸을 마련했다. 이 사업을 통해 첨단바이오의약품 관련 ▲제품 개발 ▲각종 세포 생산▲첨단바이오의약품 원료 생산 ▲생산 품질분석 ▲생산된 제품(세포) 보관 등 신약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사업 진출은 메디포스트의 기존 주력사업인 제대혈 은행과 세포치료제 사업 외에 사업 구조 다변화를 꾀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메디포스트는 세포유전자 치료제 CDMO 전문기업인 캐나다 옴니아바이오를 인수합병(M&A)했다. 메디포스트는 옴니아바이오와의 시너지도 모색하고 있다. 옴니아바이오는 자가·동종세포 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바이럴 벡터 공정개발 역량을 갖고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회사는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의 개발 노하우와 20년이 넘는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운영 경험을 갖고 있다”라며 “20여년간 축적된 개발 및 생산 노하우와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개발, 제조, 품질시험 및 인허가 지원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턴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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