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 김우진, 월드컵 파이널 금메달..양궁 왕중왕 우뚝

이성훈 기자 2022. 10. 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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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광주여대)과 김우진(청주시청)이 올해 세계 양궁왕전 격인 월드컵 파이널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안산은 16일(현지시간) 멕시코 틀락스칼라에서 열린 2022 현대양궁월드컵 파이널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최미선(순천시청)을 6-4(28-30 28-27 28-29 28-26 29-28)로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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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광주여대)과 김우진(청주시청)이 올해 세계 양궁왕전 격인 월드컵 파이널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안산은 16일(현지시간) 멕시코 틀락스칼라에서 열린 2022 현대양궁월드컵 파이널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최미선(순천시청)을 6-4(28-30 28-27 28-29 28-26 29-28)로 눌렀습니다.

이로써 안산은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월드컵 파이널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지난해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첫 양궁 3관왕에 오르고, 지난해 미국 양크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과 혼성전 2관왕에 오른 안산은 올해 최고의 궁사를 가리는 월드컵 파이널에서도 금메달을 따내 '최강'의 지위를 재확인했습니다.

월드컵 파이널은 각 종목 월드컵 1∼4차 대회 우승자와 상위 랭커 등이 출전하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입니다.

2016 리우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최미선은 6년 만에 출전한 월드컵 파이널에서 은메달을 따내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는 김우진(청주시청)이 미겔 알바리노 가르시아(스페인)를 7-1(28-27 30-27 29-29 29-28)로 완파했습니다.

김우진은 2012년 도쿄, 2017년 로마, 2018년 삼선(터키) 대회에 이어 통산 4번째 월드컵 파이널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사진=세계양궁연맹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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