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나흘 만에 만경대혁명학원 재방문..권총 실탄사격 참관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2022. 10. 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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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나흘 만에 북한의 엘리트 교육기관인 만경대혁명학원을 다시 방문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만경대혁명학원을 다시 찾아 원아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만경대혁명학원을 교수 교양에서 전국의 본보기 학교, 모든 교육단위가 아득히 올려다보는" 학교위의 학교로 만드는 것이 당의 혁명학원 강화의 원칙적 요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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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나흘 만에 북한의 엘리트 교육기관인 만경대혁명학원을 다시 방문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만경대혁명학원을 다시 찾아 원아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부인인 리설주도 동행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만경대혁명학원을 교수 교양에서 전국의 본보기 학교, 모든 교육단위가 아득히 올려다보는" 학교위의 학교로 만드는 것이 당의 혁명학원 강화의 원칙적 요구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비서는 교육 조종실과 저격무기강습실 등을 돌아보고 학생들의 격술 및 수영 훈련, 졸업반 학생들의 권총 실탄 사격을 참관하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김 총비서는 지난 12일에도 만경대혁명학원·강반석혁명학원 창립 7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바 있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김 총비서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과 조용원 조직비서, 박정천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리일환 당 비서 등이 동행했습니다.

혁명유자녀 교육기관인 만경대혁명학원은 1947년 10월 설립됐으며, 지금은 순직한 고위 간부·군인·보안원 등의 자녀가 교육받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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