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난제 도전' 청년과학자 해결능력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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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2022년 국가R&D 리얼챌린지 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R&D 리얼챌린지는 이공계 대학원생의 연구기획 역량 강화를 위해 KIRD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에 시작해 전국 대학 연구팀의 적극적인 참여로 5년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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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2022년 국가R&D 리얼챌린지 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R&D 리얼챌린지는 이공계 대학원생의 연구기획 역량 강화를 위해 KIRD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에 시작해 전국 대학 연구팀의 적극적인 참여로 5년째를 맞고 있다.
올해는 총 16개 연구팀을 선정해 5개월간 교육과 멘토링, 연구기획비를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연구재단의 ‘과학난제도전 융합연구개발사업’ 연구제안서를 작성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의 필요성, 연구과제의 평가 기준, 추진체계 및 기대효과를 도출해 보는 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특히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해 KIRD 오창 청사를 재현한 가상공간에서 R&D 기획 관련 강의와 실습, 멘토링을 3차수에 걸쳐 진행했다.
KIRD는 프로젝트 평가를 통해 선정된 상위 3개 팀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대상은 ‘난치성 심혈관질환 치료를 위한 3차원 공배양 하이드로겔 지지체 개발’을 주제로 한 서울대학교 AFBL팀이, 최우수상은 ‘난치성 당뇨 극복을 위한 NO 미세 조절 및 감응성 마이크로니들 패치 시스템’을 주제로 한 포항공대 NO-vation팀이, 우수상은 ‘돌연변이 단백질 구조 유추 및 생체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암 환자의 면역치료 반응 예측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한 포항공대 암생물정보학팀이 수상했다.
AFBL팀 연구책임자 김동우 박사과정생은 “항상 연구참여자로 활동하다가 직접 연구책임자가 되어 어떤 연구가 필요한지,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를 설계함으로써 진정한 연구자로서의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리얼챌린지 프로그램을 대학원에 있는 동료, 선후배에게 홍보하고 도전을 권유할 것이다”고 전했다.
박귀찬 KIRD 원장은 “이 사업은 대학원생이 연구현장에서 이뤄지는 연구기획과 평가단계를 동일하게 경험하며 현장에서 요구하는 우수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예비 과학자인 대학원생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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