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국왕 "원유 시장 안정과 균형 지지 위해 노력"

신기림 기자 2022. 10. 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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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라비아의 살만 빈 압둘아지즈 국왕이 16일(현지시간) 사우디가 원유시장의 안정과 균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살만 사우디 국왕은 이날 국정자문위원회(슈라위원회)에 연설을 통해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의 감산합의를 이끌어내고 유지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살만 국왕은 사우디가 평화 중재국이라며 왕세자가 지난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 전쟁포로 교환을 이끌어냈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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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취임 후 첫 중동 순방에 나서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과 만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사우디 아라비아의 살만 빈 압둘아지즈 국왕이 16일(현지시간) 사우디가 원유시장의 안정과 균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살만 사우디 국왕은 이날 국정자문위원회(슈라위원회)에 연설을 통해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의 감산합의를 이끌어내고 유지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살만 국왕은 사우디가 평화 중재국이라며 왕세자가 지난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 전쟁포로 교환을 이끌어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살만 국왕은 이란에 대해 핵합의를 준수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사우디와 러시아가 주도하는 OPEC+는 다음달부터 하루 200만배럴의 원유를 줄이는 감산을 결정했다. 앞서 미국은 다음달 예정된 중간선거를 인식해 감산을 한 달 연기해줄 것을요청했지만 사우디가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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