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솟구치는 짜릿함..3년 만에 펼쳐질 사천 에어쇼
20~23일 사천 비행장서 개최
에어쇼·전시회..다양한 행사
아이들 좋아할 마술쇼도 열려
블랙이글스 에어쇼 단연 관심
무료 체험비행도 신청자 몰려
한국형 전투기 'KF-21' 선봬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 사천
한국 첫 전투기 '부활호' 제작
에어쇼, 지역 대표축제로 명성
![국내 전투기 곡예비행단의 대표 격인 블랙이글스 전투기 에어쇼. [사진 제공 =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10/17/mk/20221017040329356xbnj.jpg)
대한민국 공군과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 사천 에어쇼'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경남 사천비행장과 사천 종합운동장 등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사천 에어쇼는 국내 남부 지역에서 펼쳐지는 유일한 에어쇼이자 사천의 대표 축제다.
주요 공식 행사인 공군 군악 음악회와 개막식을 비롯해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와 폴베넷에어쇼팀의 화려한 곡예비행이 가장 관심을 모은다. 국내 생산 항공기인 KT-1·T-50의 시범비행 등도 선보인다.
특히 군·정부기관과 민간 항공기의 지상전시, 항공우주 비즈니스와 인프라스트럭처 강화를 위한 '공군 항공무기체계 부품 견본 전시회', 산업체 홍보전시관도 운영·전시되며 '메타버스 체험' '종이비행기 대회'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원래 경남 사천시는 대한민국 최초의 항공기인 '부활호'를 제작·운용한 발원지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항공기를 자체 생산·수출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과 다수의 항공우주 산업체들이 활동하는 항공우주산업의 중심 도시이기도 하다.
무료 체험 비행, 실제 조종사들이 훈련할 때 사용하는 KT-1 시뮬레이터 탑승, 블랙이글스 에어쇼, 호주 폴베넷 곡예비행 에어쇼, 블랙이글스 전투기 가상현실(VR) 체험, 항공기 지상전시 등은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2022 사천 에어쇼에서는 공동 주최기관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개발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지상 전시가 최초로 열리며, LAH 시범비행도 펼쳐질 예정이다.
역시 행사의 꽃은 블랙이글스 전투기의 에어쇼다. 국내 전투기 곡예비행단의 대표 격인 이 쇼는 사천 에어쇼가 열릴 때마다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호주 폴베넷 에어쇼팀의 행사 역시 관심거리다. 전투기는 아니지만 초창기 비행기의 아찔한 곡예 쇼가 화려하기로 유명하다.
공군 특수임무 요원들의 고공강하 시범은 행사 기간 매일 한 차례씩 열린다. 요원 16명이 공군 수송기에 탑승해 고도 2100m 상공에서 뛰어내려 자유낙하하는 고공강하 시범이다. 무인 드론기의 시범도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공군의 축하비행도 열린다.
![2019년 사천에어쇼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에어쇼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제공 =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10/17/mk/20221017040332097oubu.jpg)
공군 군악대의 시범행사와 마술쇼, 버스킹도 가족 관람객을 기다린다.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의 시범도 예정돼 있다. VR 야구, VR 양궁, 드론조종 체험, 배틀 로봇, 사격 체험, 가상 축구, 대형 블록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 행사에는 아이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로보카 폴리 포토타임도 마련돼 있다.
23일 오후에는 가수 김혜진 공연과 공군 군악·의장대 공연, 레인보우 패밀리쇼도 열린다. 관람객들은 임시 주차장에 주차한 후 셔틀버스를 통해 행사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대한민국 공군전우회(회장 김은기)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2022 사천 에어쇼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올해 6월 해당 축제 준비 측에 5만장의 방역 마스크를 후원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공군전우회는 공군 발전과 국가안보 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1968년 창립된 공군 예비역 대표 단체로 공군에서 복무하고 전역(퇴직)한 장교, 준사관, 부사관, 병, 군무원, 보충역 등의 전우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복리 증진, 회원 간 친목 도모 향상을 위한 활동과 공군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지지하고 후원하는 활동에 진력하고 있다.
사천 에어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2년간 개최되지 못했지만 공군전우회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꼭 성곡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며 "후원받은 마스크는 관람객과 행사 관계자들을 위해 쓸 것"이라고 전했다.
[서진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폭풍검색해도 뻔한 여행뿐? 그럼 `폭풍 투어` 어때요
- 홍익여행사, 가슴 설레는 아름다운 우리 땅 울릉도&독도 기차여행
- 투어라인, 관광의 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투어라인 최명이 대표 수상`
- KAI, 서울~부산 11분에 날아가는 국산 전투기…사천에서 만난다
- [도약하는 K방산] 3년 만에 펼쳐질 사천 에어쇼…하늘로 솟구치는 즐거움 가득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AI가 실시간으로 가격도 바꾼다…아마존·우버 성공 뒤엔 ‘다이내믹 프라이싱’- 매경ECONOMY
- 서예지, 12월 29일 데뷔 11년 만에 첫 단독 팬미팅 개최 [공식]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