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호날두 침묵' 맨유, 뉴캐슬와 0-0 무승부..'5위+도약 실패'

하근수 기자 2022. 10. 16.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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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덜미를 잡혔다.

맨유는 1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서 뉴캐슬과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맨유(승점 16)은 5위, 뉴캐슬(승점 15)은 6위에 위치했다.

전반 23분 뉴캐슬 프리킥 상황 트리피어가 시도한 프리킥이 맨유 수비벽에 가로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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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갈 길 바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덜미를 잡혔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무승부에 그치면서 순위 도약에 실패했다.

맨유는 1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서 뉴캐슬과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맨유(승점 16)은 5위, 뉴캐슬(승점 15)은 6위에 위치했다.

홈팀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호날두, 산초, 브루노, 안토니, 프레드, 카세미루, 쇼, 마르티네스, 바란, 달롯, 데 헤아가 선발로 나섰다.

원정팀 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머피, 윌슨, 알미론, 조엘린톤, 기마랑이스, 롱스태프, 번, 보트만, 셰어, 트리피어, 포프가 출격했다.

맨유가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2분 산초가 측면에서 중앙으로 돌파를 시도했다. 중앙으로 건넨 컷백 이후 혼전 상황이 벌어졌지만, 프레드 슈팅은 옆으로 빗나갔다. 전반 12분 이번엔 브루노를 거친 다음 산초가 슈팅했지만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뉴캐슬도 고삐를 당겼다. 전반 23분 뉴캐슬 프리킥 상황 트리피어가 시도한 프리킥이 맨유 수비벽에 가로막혔다. 세컨볼이 크로스로 이어진 가운데 위험 지역에 있던 조엘린톤이 두 차례 헤더를 시도했지만 모두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치열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전반 37분 산초 패스를 이어받아 안토니가 슈팅했지만 포프가 막아냈다. 전반 추가시간 이번엔 안토니가 롱볼을 살려 돌파한 다음 크로스를 전달했지만 셰어가 넘어지면서 걷어냈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후반전도 비슷했다. 후반 12분 박스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산초가 롱스태프와 충돌하면서 쓰러졌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을 진행했지만 페널티킥(PK)을 선언하지 않고 판정을 유지했다. 뉴캐슬은 머피 대신 프레이저를 넣으며 맞섰다.

선수들 사이 충돌이 발생했다. 후반 20분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브루노와 셰어가 부딪혔다. 두 선수 모두 그라운드에 쓰러졌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후반 23분 이번엔 카세미루가 프레이저에게 위험한 태클을 범하며 옐로카드를 받았다. 맨유는 후반 27분 호날두를 불러들이고 래쉬포드를 넣으며 최전방에 변화를 줬다.

뉴캐슬이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34분 기마랑이스, 윌슨, 번을 빼고 윌록, 우드, 타깃을 투입했다. 맨유는 후반 36분 프리킥 상황 래쉬포드가 과감하게 슈팅했지만 위로 뜨고 말았다. 남은 시간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0-0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0) : -

뉴캐슬 유나이티드(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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