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결승타' 키움, kt 뿌리치고 준PO 1차전 기선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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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키움 히어로즈가 KT 위즈를 꺾고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정규시즌 3위인 키움은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4대 4로 맞선 8회 말에 터진 송성문의 결승타와 임지열의 쐐기 2점 홈런을 앞세워 KT를 8대 4로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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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키움 히어로즈가 KT 위즈를 꺾고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정규시즌 3위인 키움은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4대 4로 맞선 8회 말에 터진 송성문의 결승타와 임지열의 쐐기 2점 홈런을 앞세워 KT를 8대 4로 눌렀습니다.
결승타를 날린 송성문은 2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해 1차전 최우수선수(MVP)로 뽑혔습니다.
5타수 1안타를 기록한 키움 이정후는 포스트시즌 14경기 연속 안타로 역대 최다 타이 기록을 세웠습니다.
팀의 패배 속에도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를 친 KT 박병호는 통산 준PO에서 9홈런, 17타점, 47루타를 기록, 종전 자신이 보유했던 최다 홈런·타점· 루타 기록을 모두 경신했습니다.
키움은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으며 3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선발 투수 안우진의 역투로 6회까지 4대 0 리드를 잡았지만, 안우진이 손가락 물집 때문에 교체된 뒤 7회와 8회 구원투수진이 무너져 4대 4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키움은 8회말 노아웃 1-2루 기회에서 송성문의 우전 적시타로 다시 리드를 잡았고 김준완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임지열의 우월 투런 홈런으로 8회에만 4점을 뽑아내 승부를 갈랐습니다.
17일 오후 6시 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차전에는 키움은 에릭 요키시, KT는 웨스 벤자민을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했습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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