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서해 피격' 수사 요청에 "의결 없이 가능..文 조사 필요"

조성호 2022. 10. 1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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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감사원 감사 결과와 관련해 또 다른 범죄 행위가 드러난 것이라며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안보실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자진 월북 가능성을 논의한 다음 삭제했다는 국방부와 국정원의 내부 첩보 106건은 자진 월북이라고 볼 수 없는 정황들이 포함된 정보들일 것으로 보이고, 이는 정부의 범죄적 행위를 은폐하기 위한 또 다른 범죄 행위라며 서면조사 통보를 무례한 짓이라고 했던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필요한 대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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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감사원 감사 결과와 관련해 또 다른 범죄 행위가 드러난 것이라며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감사원장 출신인 최 의원은 SNS를 통해 감사원이 서훈 전 청와대 안보실장 등에 대한 수사를 요청한 것을 언급하면서 감사 결과 범죄 혐의가 있고, 증거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을 때는 감사위원회 의결을 거치지 않고 수사를 요청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피격 공무원 이대준 씨가 북한 해역에서 발견된 사실이 문 대통령에게 서면보고 된 이후 피살돼 시신이 소각될 때까지 3시간 동안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허위 사실을 근거로 자진 월북으로 몰고 간 정황이 비교적 자세히 나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안보실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자진 월북 가능성을 논의한 다음 삭제했다는 국방부와 국정원의 내부 첩보 106건은 자진 월북이라고 볼 수 없는 정황들이 포함된 정보들일 것으로 보이고, 이는 정부의 범죄적 행위를 은폐하기 위한 또 다른 범죄 행위라며 서면조사 통보를 무례한 짓이라고 했던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필요한 대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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