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토막' 주가에 먹통 사고라니.."내일이 두렵다" 카카오 개미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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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등 카카오 그룹 관련 서비스가 지난 주말 먹통이 되면서 카카오와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 등 카카오 그룹주 주가가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카카오톡은 물론 카카오택시, 카카오페이 등 국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향후 손해보상 리스크가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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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등 카카오 그룹 관련 서비스가 지난 주말 먹통이 되면서 카카오와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 등 카카오 그룹주 주가가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주가가 이미 연초에 비해 반토막 수준으로 내렸지만, 기존에 없던 '대형사고'가 터지면서 주가 전망이 어두워졌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 증시가 급락(전일 대비 3.08% 하락)한 것도 부정적 요인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올들어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 3위다. 개인은 카카오를 1조9997억원치 순매수했다. 이 기간 카카오 주가는 54.3% 내렸다. 증권사들의 카카오 목표주가는 연초 10만4000~11만원에서 6만3000~8만5000원 수준으로 내려갔다.
같은 기간 카카오게임즈는 9만3000원에서 3만8250원으로 58.9% 하락했다. 카카오뱅크는 5만9100원에서 1만7500원으로 70.4%, 카카오페이는 17만6500원에서 3만6100원으로 79.5% 급락했다.
지난 주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최장기간 서비스 장애는 말그대로 '불난집에 부채질' 격이 됐다. 카카오톡은 물론 카카오택시, 카카오페이 등 국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향후 손해보상 리스크가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보상금 문제는 물론 기업 이미지 타격도 불가피하다.
양현서 카카오 부사장은 기자들과 만나 "카카오는 안양 등에도 데이터센터가 있지만, 이곳에 서버를 약 3만2000 대 정도 두면서 메인 센터로 삼았다"면서 "현재 1만2000 개 정도의 서버가 복구됐고 2000∼3000대는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래 사고 발생 시 20분 내 복구가 매뉴얼이지만, 서버 손실량이 워낙에 크다"고 했다. 카카오톡 등 서비스가 완전히 복구되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더 걸릴지 정확히 말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카카오 4총사'는 최근 연달아 주가 부양책을 내놓고 있지만 이번 악재는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상태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카카오 서비스가 멈추자 대한민국 전체가 큰 불편함을 겪었다"며 "그 피해를 고스란히 카카오 그룹이 감당할 경우 주가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이슈로 카카오톡 및 그와 연동된 서비스 이용자가 얼마나 줄어들고, 이를 카카오가 얼마나 방어하느냐가 관건"이라며 "단일 사건으로 카카오톡 이용자 수가 쉽게 줄지는 않겠지만, 이런 사태가 반복되면 브랜드 신뢰도가 크게 내려가고 경쟁 서비스로 유저들이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리스크"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기술적 대체제가 있지만 국민들의 충성도가 높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미 주가가 내려도 너무 내린만큼 저가매수 매력은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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