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귀' 전현무, 장삐쭈에 선물 폭탄 "운동화→영양제, 83만원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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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팬 전현무가 유튜버 장삐쭈에 두 손 가득 선물을 건넸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귀')에서는 전현무와 장삐쭈의 만남이 성사됐다.

장삐쭈의 찐팬 전현무는 마침내 장삐쭈를 마주하고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곧바로 장삐쭈를 알아보더니 "오랜만에 설렜다. 느낌으로 바로 눈길이 갔다. 진짜 팬이다"라며 "한 에피소드를 100번 넘게 본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현무는 두 손 가득 가져온 선물을 공개했다.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다 준비했다"며 운동화부터 꿀, 아르기닌, 영양제, 트레이닝복 등 83만 원에 달하는 선물을 가져온 것. 이를 본 김숙은 "전 현무 씨가 지갑을 꺼낸걸, 누굴 위해 선물을 산 걸 처음 봤다"라며 놀라워했다.

전현무와 잠시 이야기를 나누던 장삐쭈는 "사실 처음 팬이라는 얘길 들었을 땐 몇몇 영상을 좋아하셨나 보다 싶었는데 6년 전에 만들었던 영상까지도 다 알고 계시고 대사도 외우고 계시더라. 진심이시구나라는 걸 느꼈다. 감동이었다"라면서 인기 캐릭터를 직접 더빙 연기, 팬서비스로 보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당나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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