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가정 세계시민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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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은 북부지역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세계시민 학부모 아카데미를 10월과 11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충북국제교육원 오영록 원장은 "세계시민 학부모 아카데미는 충북 북부권의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자녀를 위해 마련했다"라며 "서로 다른 문화와 삶의 경험을 가진 우리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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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은 북부지역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세계시민 학부모 아카데미를 10월과 11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세계시민 학부모 아카데미는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학부모와 자녀가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과정별 참가 인원은 15~36명으로 △자녀 진로특강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 교실 △자녀와 함께하는 놀이 교실 △민화 그리기 △가족 노래 교실 △영어 그림책 함께 읽기 △영어교육과 문화 다양성 △이중언어 자녀교육 사례특강 등 총 8개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진행한다.
특히 단양교육지원청 김윤정 주무관의 '이중언어 자녀교육 사례특강'은 다문화가정이 아님에도 두 가지 언어를 모국어처럼 구사하는 자녀교육 사례를 들려줄 예정이다. 영어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의 기대를 받고 있다.
김윤정 주무관은 영어에 능통해 자녀와 이중언어로 소통하면서 자연스럽게 교육을 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국제교육원 오영록 원장은 "세계시민 학부모 아카데미는 충북 북부권의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자녀를 위해 마련했다"라며 "서로 다른 문화와 삶의 경험을 가진 우리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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