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팬미팅, 공유→정해인 등장..인맥 끝판왕

최혜진 기자 2022. 10. 16. 14: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고은이 데뷔 10주년 팬미팅에서 팬들과 뜨겁게 소통했다.

16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고은은 지난 15일 데뷔 10주년 팬미팅 '고은날:come in closer'(이하 '고은날')을 개최해 팬들과 온, 오프라인으로 만남을 가졌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김고은 팬미팅 /사진=BH엔터테인먼트
배우 김고은이 데뷔 10주년 팬미팅에서 팬들과 뜨겁게 소통했다.

16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고은은 지난 15일 데뷔 10주년 팬미팅 '고은날:come in closer'(이하 '고은날')을 개최해 팬들과 온, 오프라인으로 만남을 가졌다.

2017년에 이어 5년 만에 열린 김고은의 팬미팅은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팬들이 원하는 것은 부족하더라도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김고은의 포부에 맞춰 팬들의 의견으로 구성된 팬미팅은 3시간 20분 동안 진행됐다.

먼저 떨리는 목소리로 샘 스미스의 'I'm Not The Only One'을 부르며 등장한 김고은은 가창에 참여한 '유미의 세포들 시즌2'의 OST '어두운 마음은 오늘 밤 지나갈거야'까지 이어 부르며 팬미팅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김고은의 세포들' 코너를 통해 팬미팅 준비 과정부터 공개되지 않은 일상 사진들이 공개됐다. 뿐만 아니라 '김고은의 인맥 세포'에는 공유, 로제, 이민호, 이상이, 우도환, 박정민, 정해인이 영상 편지로 깜짝 등장해 데뷔 10주년을 축하했다. 또한 첫 번째 게스트 이지아가 무대에 오르며 둘의 첫 만남부터 미국 여행 당시 에피소드 등을 공개했다.

이어서 진행된 '아는 고은' 코너에서는 전설의 한국예술종합학교 10학번으로 통하는 동기 이상이, 안은진이 김고은의 출연작 '도깨비'의 김신, 지은탁으로 분장해 등장했다. 여기에 김고은의 장단점과 학창 시절 숨겨진 일화를 들려주기도 했다.

김고은 팬미팅 /사진=BH엔터테인먼트
또한 김고은은 걸 그룹 뉴진스의 'Hype Boy' 댄스 커버를 추며 사랑스러움과 수줍음을 오가며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바쁜 시간을 쪼개어 댄스 연습 삼매경에 빠진 김고은의 일상을 담은 VCR도 선보였다.

이후에 진행된 '고은의 캐릭터 앨범' 코너에는 10년간의 필모그래피를 훑어보며 추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여기에는 김고은의 데뷔작 '은교'로 배우 인생의 여정을 함께 시작한 정지우 감독이 등장해 함께 한 두 번째 작품 '유열의 음악앨범'부터 사람 김고은, 배우 김고은에 대한 울림 있는 대화를 전했다.

이어 김고은 필모그래피에 빼놓을 수 없는 '유미의 세포들' 코너에는 시즌1, 2를 함께한 안보현과 박진영이 등장해 '유미의 세포들' 각 시즌의 이별 장면 역할을 바꾸어 상황극을 펼치는가 하면, '고요 속의 외침' 게임을 함께 진행했다.

이어진 '고은 퀴즈 타임'에는 팬들과 함께 '몸으로 말해요' 게임과 퀴즈 맞히기를 진행해 가까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작은 아씨들' 속 막냇동생 오인혜와의 명장면을 재연하는 퀴즈에서는 무대 뒤에서 오인혜 역의 박지후가 대사를 읊으며 등장했다.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손수 플랜카드까지 제작해 서프라이즈를 펼친 박지후는 김고은을 향한 존경과 애정을 드러내며 눈시울을 붉혔다.

끝으로 팬들이 준비한 영상 편지와 데뷔 10주년 축하 노래를 들은 김고은은 끝내 눈물을 보이며 "팬미팅을 준비하는 과정이 녹록지 않았지만 준비하면서 행복했고, 이렇게 팬분들을 만나 뵈니 더 자주 만날 기회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감사하다는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 10년간 맡아온 캐릭터의 얼굴을 보면서 스스로 많이 변했다고 생각했는데 저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그 시간만큼 성장했고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었다. 늘 성장하고 열심히 앞으로 나아가는 배우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관련기사]☞ '90도 꾸벅..인사성은 밝네' 신혜성 CCTV, 모순된 예의바름..우측 깜빡이까지
'임신' 허니제이, ♥예비 남편 공개..품에 안겨 '애정 과시'
방탄소년단 뷔, 부산 공연 스포..신기한 '그네 퍼포먼스'가 있다?
강민경, '누수 피해' 못참아...'집 갈아엎어'
장영란 충격 고백 '남편 병원 빚 22억..'
김종국, BTS 지민 목격담..'착한데, 밥값 계산은 NO'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