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인재 강조해온 이재용, 13년만에 국제기능올림픽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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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13년 만에 국제기능올림픽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정부·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오는 17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폐회식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그룹 계열사는 전국대회에 출전한 숙련기술 인력을 지속해서 채용 중으로, 삼성에 입사한 숙련기술 인력이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 출전해 획득한 메달만 금메달 28개 등 50여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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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경영·인재유치 중요성 강조 행보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13년 만에 국제기능올림픽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정부·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오는 17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폐회식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당시 이 부회장은 “기능인력 후원은 회사가 잘되는 것뿐 아니라 국민이 모두 잘 살 수 있도록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젊은 세대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사회에 나올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최근 혁신 기술과 인재 유치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는 이 부회장이 직접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나섰단 해석이 나온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이달 9일부터 열렸으며, 한국과 스위스, 독일 등 15개국에서 분산 개최됐다. 전세계 35개국 133명의 선수가 금형, 정보기술, 사이버보안 등 8개 직종에 참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맺고 이듬해인 2007년부터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다. 2013년부터 올해까지 5개 대회 연속으로 최상위 타이틀 스폰서(OEP)를 맡기도 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그룹 계열사는 전국대회에 출전한 숙련기술 인력을 지속해서 채용 중으로, 삼성에 입사한 숙련기술 인력이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 출전해 획득한 메달만 금메달 28개 등 50여개에 달한다.
다만 삼성 측은 이 부회장 참석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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