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위성 전문가 한자리에..韓 2025년 UN ICG 연례회의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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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위성항법분야 전문가들이 2025년 우리나라에 모여 위성항법시스템 활용 증진 방안을 모색한다.
UN ICG는 위성항법기술 활용 증진을 위한 UN 산하 정부 간 위원회로서 위성항법시스템 신호·서비스·확산·활용·성능향상 등에 대한 회원국 간 협의·조정을 위해 각국 정부 관계자 및 기술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하는 연례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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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위성항법분야 전문가들이 2025년 우리나라에 모여 위성항법시스템 활용 증진 방안을 모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4일 폐회한 제16차 유엔(UN) 국제위성항법위원회(ICG) 연례회의에서 2025년에 열릴 예정인 제19차 UN ICG 연례회의를 우리나라가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UN ICG는 위성항법기술 활용 증진을 위한 UN 산하 정부 간 위원회로서 위성항법시스템 신호·서비스·확산·활용·성능향상 등에 대한 회원국 간 협의·조정을 위해 각국 정부 관계자 및 기술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하는 연례회의다.
현재 UN ICG에는 위성항법시스템 또는 위성기반보강시스템을 보유하거나 개발 중인 미국과 우리나라 등 13개 회원국과, 위성항법 개발·활용과 관련된 12개 준회원 및 9개 참관기구가 참여 중이다.
우리나라는 4차 산업혁명 인프라로서 초정밀 위치·항법·시각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을 올해부터 추진 중이다.
정부는 위성항법시스템 보유 국가들과 신호·주파수·서비스·기술개발 등에 관한 양·다자 협력 통로 확보를 위해 지난해 UN ICG 가입을 추진, 회원국 신청이 승인된 바 있다.
이번 연례회의 개최를 통해 KPS 개발 현황 및 위성항법 활용성과 홍보, 위성항법 분야 기술교류 활성화, 우리나라 전문가·기업과 각 회원국 전문가 간 협력 확대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연례회의 개최를 계기로 기존 위성항법시스템을 보유한 미국 등 6개국과 함께 우리나라도 위성항법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세계 7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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