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일만 별거..양주 마신 뒤 기절→위염 20년 앓아" 파경 후유증 밝힌 배도환
강민선 2022. 10. 16. 10:27

결혼 3일 만에 파경을 맞은 배우 배도환이 이후 후유증을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배우 배도환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배도환은 “저도 3일 만에 별거하고 헤어졌다. 솔직히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했다. 태어나서 내 나름대로 성실하게 열심히 살았는데 가장 기쁘고 행복해야 하는 결혼식 끝나고 별거하게 되니까. 진짜 삶의 희망이 없어지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배도환은 “양주 가져다 놓고 맥주잔에 원샷 했다. 죽든지 말든지. 딱 마시고 나니까 5분 지나서 지구가 이렇게 빨리 도는지 몰랐다. 천장이 팽팽 돌고 기절했다”며 “17시간 만에 일어났다. 너무 속이 쓰려 병원에 갔더니 위장 색깔이 빨갛더라”고 양주 과음 후유증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배도환은 “위염이 한 20년 가더라”며 “계속 약 먹고. 계속 위염 걸리고. 그 때 생각은 왜 내가 이렇게 된 거지? 착하게 열심히 산다고 생각했는데 왜 이런 걸 겪어야 하지. 세상을 떠나고 싶더라. 지나가는 사람들이 불쌍하다고 하더라”고 하소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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