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러 본토 벨고로드, 탄약고와 주거지 등 폭발
<출연 : 두진호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가 공습을 당한 가운데 러시아 남부 접경도시인 벨고로드에 포탄이 떨어지면서 전쟁이 확전 태세로 바뀌며 악화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두진호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러시아 남부 도시 벨고로드에 포탄이 떨어졌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공격이라는 주장인데요. 그간 푸틴 대통령이 자국 영토가 공격 받을 경우 핵무기를 쓰겠다고 시사했던 만큼 핵 보복 위기감도 커지는 모습인데요?
<질문 2>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벨고로드의 주거지 피해에 대해 SNS에 "러시아가 하르키우를 향해 발사한 미사일이 잘못 떨어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는 지금까지 러시아 본토에 대한 공격을 인정한 적이 없죠?
<질문 2-1> 그런데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러시아 희극배우의 장난 전화에 속아 크림대교 폭발사고 등의 배후에 우크라이나가 있다는 점을 시인했다고 전해지는데요. 우크라이나군 소행이 드러날 경우 러시아가 어떻게 대응하게 될까요?
<질문 3>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공습한 걸 계기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급진적인 대 전환점을 맞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계기로 전쟁 성격이 또 한번 달라지게 될까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러시아의 동맹국 벨라루스가 대테러 작전체제를 발령했습니다. 먼저 대테러 작전체제는 무엇을 의미하나요?
<질문 5> 벨라루스는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등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를 지원하는 자국을 공격하려는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해 왔는데요. 조만간 전쟁에 참전할 거란 관측 속 국제전으로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질문 6> 이런 가운데 남부 헤르손 지역의 방어선을 후방으로 물린 러시아는 헤르손 주민에게 사실상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보복 공습에 주춤했던 우크라이나군이 본격적인 영토 탈환 작전 재개에 나선 모습인데, 현재 전쟁 전황은 어떻다고 보십니까?
<질문 7> 앞서 러시아는 '야르스' ICBM을 포함, 병력 3천여명과 차량 300여대를 투입해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힌바 있고요. 대규모 핵전쟁 훈련인 '그롬' 시행 시기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나토에 반발에 맞물 훈련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보세요?
<질문 8>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내주 대대적인 핵억지 연습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하늘을 나는 요새'로 불리는 미국의 장거리 전략폭격기 B-52가 전개할 예정이지만,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정상' 규모로 진행한다고 하죠. 이건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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