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청명한 가을, 포근한 주말..다음주 중반 크게 쌀쌀해

보도국 2022. 10. 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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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 포근한 가을날씨를 만끽하기에 좋습니다.

큰 일교차만 유의하신다면 나들이에 손색 없는 날씨인데요.

다음 주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서 쌀쌀하겠습니다.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한가현 캐스터 전해 주시죠.

[캐스터]

따사로운 주말 오후 즐겁게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110년 만에 최근에 시민들에게 문을 연 송현동 열린녹지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메릴골드와 단풍나무까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이곳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느껴보실 수가 있습니다.

하늘에는 구름만 조금 지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은 23.9도, 부산은 24.4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낮에는 가을볕에 25도 가까이 오르면서 겉옷을 괜히 들고 나왔나 하는 생각도 들 수 있겠지만요.

저녁까지 활동하신다면 옷차림에 방심해서는 안 되겠고요.

해가 지고 10도 이상 뚝 덜어지는 기온 변화에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사고 단풍도 예쁘게 물들고 있습니다.

소백산과 월악산, 덕유산에도 첫 단풍이 관측됐고요.

설악산과 오대산은 다음 주에 단풍이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중부지방 산들은 이번 달 중하순에, 남부는 다음 달 초순에 단풍이 가장 예쁘겠습니다.

내일 일요일에는 전국 하늘에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3도 안팎 높게 시작하지만 한낮에는 서늘한 바람이 조금씩 불어들어서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낮겠고요.

월요일부터는 날이 크게 쌀쌀하겠습니다.

아침기온 10도 아래로 떨어지겠습니다.

주 중반부터는 부쩍 초겨울에 가까워지겠습니다.

급격한 기온변화에 건강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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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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