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예류,스펀..대만도 개방, 참좋은 단체객 안착

2022. 10. 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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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대만 입국의 규제가 없어지면서 출발한 참좋은 여행의 첫 한국인 단체여행객이 15일 다만에 안착해 오랜만에 대만 지우펀, 스펀, 예류해안국립공원 등지에서 즐거운 여행을 즐기는 것으로 확인됐다.

참좋은여행의 대만행 첫 단체여행객은 지난 13일 낮 12시35분 중화항공 CI161편에 탑승한 예약자들로 3시간 가량의 비행으로 대만 당국의 환영속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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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지난 13일 대만 입국의 규제가 없어지면서 출발한 참좋은 여행의 첫 한국인 단체여행객이 15일 다만에 안착해 오랜만에 대만 지우펀, 스펀, 예류해안국립공원 등지에서 즐거운 여행을 즐기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펀 풍등날리기 체험

대만의 시스템을 한국과 닮아 편리하고, 문화와 관광자원은 한,중,일이 모두 섞여 흥미롭니다.

참좋은여행의 대만행 첫 단체여행객은 지난 13일 낮 12시35분 중화항공 CI161편에 탑승한 예약자들로 3시간 가량의 비행으로 대만 당국의 환영속에 안착했다.

현지 공항에서는 관광청 등이 준비한 ‘코로나 이후 첫 외국인 단체관광객’을 맞이하는 환영행사가 양국민들의 웃음속에 진행됐다.

첫 발자욱. 장도에 오르는 대만행 단체관광객들

참좋은여행이 마지막으로 대만에 단체관광객을 보낸 것은 2020년 2월 중순, 2년 8개월만에 대만 단체가 출발한 것이다.

대만은 홍콩, 싱가포르와 함께 대표적인 동남아의 ‘도심형 관광지’로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모았던 지역이다.

참좋은여행 대만팀 김한나 과장은 “2020년 2월 까지는 한 달에 2천 명 정도 고객을 대만으로 모셨는데, 그 이후 32개월 동안 단 한 분의 고객도 대만으로 보내지 못했습니다. 이번 국경 개방을 계기로 대만 수요가 빠르게 회복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대만당국의 입국자를 위한 검역조치는 ‘자율검사’인데, 입국시 무료로 나눠주는 진단키트로 셀프 검사를 수시로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참좋은여행의 대만 단체여행객들은 공항 입국과 동시에 자가진단 키트 4개씩을 받게 되며 여행 중 자율 검사를 하면 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대만에 첫 손님으로 타이베이 공항의 땅을 밟게 된 이 팀은 101전망대와 고궁박물관, 지우펀, 예류 지질공원, 스펀 등의 관광지를 돌아 본 후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게 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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