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NLDS 3차전서 다저스 제압..김하성은 4타수 무안타

권혁준 기자 2022. 10. 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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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LA 다저스를 격침하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겼다.

샌디에이고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 3차전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1차전 패배 후 2, 3차전을 내리 잡은 샌디에이고는 남은 2경기 중 한 경기만 잡으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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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 진출까지 1승 남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들이 15일(한국시간) 열린 LA 다저스와의 NLDS 3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둔 뒤 기뻐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LA 다저스를 격침하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겼다.

샌디에이고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 3차전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1차전 패배 후 2, 3차전을 내리 잡은 샌디에이고는 남은 2경기 중 한 경기만 잡으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오르게 된다. 샌디에이고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한 것은 1998년이 마지막이었다.

샌디에이고는 1회말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4회말엔 트렌트 그리샴이 우월 솔로 홈런을 때려 2-0으로 달아났다.

샌디에이고는 5회초 무사 2,3루 위기에서 무키 베츠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줬지만 동점은 내주지 않았고, 남은 이닝을 틀어막으며 한 점차 승리를 확정했따.

샌디에이고 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5⅓이닝 5피안타 6탈삼진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닉 마르티네스, 루이스 가르시아, 로베르토 수아레즈, 조시 헤이더가 남은 이닝을 나눠막아 승리를 확정했다.

이날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은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는 2회말 첫 타석을 맞아 2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고 3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 삼진 아웃을 당한 뒤 5회말에도 삼진 처리 당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8회말에는 중견수 뜬공 아웃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의 올 포스트시즌 타율은 .190(21타수 4안타)으로 하락했다.

양 팀의 4차전은 1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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