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양광 시장 커진다는데..디얼레이저 주목

김인경 2022. 10. 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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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당 대회를 마치고 다시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태양광셀에 '레이저 기술'을 도입한 '디얼레이저'에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강 연구원은 "태양광 셀 레이저에 가장 집중하고 있는 상장사가 바로 디얼레이저"라면서 "지난 2017~2019년 1차 기술 전환 시기 고성장세를 경험했던 것을 바탕으로 차세대 장비 기술 준비도 모두 마쳤다. 과거 고성장 시기 재현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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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e해외기업]
태양광에 레이저 기술 도입..2017~2019년 고성장 재현 기대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중국이 당 대회를 마치고 다시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태양광셀에 ‘레이저 기술’을 도입한 ‘디얼레이저’에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5일 강효주 KB증권 연구원은 “2023년부터 차세대 셀 기술 보급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디얼레이저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레이저 기술을 태양광 셀에 도입한 레이저 장비 기업이다. 작년 기준 전체 매출 비중에서 태양광 셀 장비가 약 92.8% ,기타 부품 및 유지보수 서비스가 나머지 7.2%를 차지한다.

현재 태양광셀 업계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2세대 퍼크(PERC) 셀의 변환효율이 이론적 한계 24.5%에 도달한 가운데, 각국에서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신기술을 개발 중이기 때문이다.

강 연구원은 “주요 기업 계획에 따르면 차세대 셀 생산능력(Capa)은 2021년 제로 수준에서 2022년 약 67기가와트(GW), 2023년 약 165GW까지 가파르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차세대 셀 기술의 제조 공정은 더욱 복잡해지고 높은 기술력을 요해 장비 수요도 필수적으로 늘어난다”면서 “PERC에서 약 7개 공정을 거치는 것에 비해 차세대 셀로 갈수록 제조 공정 수가 늘어나, 장비가 추가되는 것은 물론, 동일한 공정에서도 기술력이 높아지면서 업그레이드 버전의 장비로 교체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여러 기술 중 무엇이 주로 사용될지 확신할 수 없어, 어떠한 셀 기술에서도 사용 비중과 단가가 모두 높아지는 레이저 장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게 강 연구원의 판단이다.

강 연구원은 “태양광 셀 레이저에 가장 집중하고 있는 상장사가 바로 디얼레이저”라면서 “지난 2017~2019년 1차 기술 전환 시기 고성장세를 경험했던 것을 바탕으로 차세대 장비 기술 준비도 모두 마쳤다. 과거 고성장 시기 재현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글로벌 태양광 발전 수요 둔화, 차세대 셀 증설 계획 연기 등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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