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레이븐 측, 前여친 협박·팬 명품 구걸 논란에 "사실 확인중"[공식]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원어스 측이 멤버 레이븐 관련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원어스 소속사 RBW 측은 10월 15일 오전 원어스 공식 팬카페를 통해 "레이븐 관련 게시글에 대해 당사는 긴밀하게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사실을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14일 SNS 상에는 레이븐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일본 출신 비연예인 여성 A씨의 글이 게재됐다.

A씨는 레이븐이 원어스 해외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을 당시 원나잇(하룻밤을 보내는 일)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레이븐이 교제 과정에서 수시로 자신의 집을 드나들었다고 주장했다. 레이븐이 자신의 전 연인에 대한 과격한 욕설을 하는 음성도 공개했다.

또 A씨는 레이븐이 결별 과정에서 협박을 일삼았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이와 관련 당사자인 레이븐의 입장 표명은 없었다.

이외에도 레이븐이 유료 팬 소통 어플에서 불특정 팬들에게 고가의 명품 브랜드 옷, 휴대전화 신제품 등을 갖고 싶다고 말하며 사실상 구걸을 했던 사실도 재조명돼 논란이 일었다.

레이븐은 2019년 원어스 첫 미니 앨범 'LIGHT US'(라이트 어스)로 가요계 데뷔했다.

다음은 레이븐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RBW입니다.

먼저 그룹 원어스를 아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멤버 레이븐 관련 게시글에 대하여 당사는 긴밀하게 사실 관계를 확인 중임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모든 사실을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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