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2만2844명, 전날보다 739명 적어
15일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수는 2만2844명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739명 적은 수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2844명 늘어 누적 확진자수가 2509만899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확진자수는 지난 9일 1만7647명, 10일 975명, 11일 1만5468명, 12일 3만520명, 13일 2만6957명, 14일 2만3583명, 15일 2만2844명의 추세를 보였다.
방역 당국은 유행이 감소하던 추세가 주춤하면서 정체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독감 유행과 맞물려 확진 규모가 반등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53명으로 전날(60명)보다 7명 적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2791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6434명, 서울 4579명, 인천 1395명, 경북 1324명, 부산 1179명, 대구 1109명, 경남 1092명, 강원 804명, 충북 774명, 충남 772명, 대전 701명, 전북 677명, 전남 604명, 광주 546명, 울산 462명, 제주 191명, 세종 179명, 검역 22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245명으로 전날(237명)보다 8명 늘었으나 나흘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5명으로 직전일(35명)보다 10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8808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6068병상으로, 이중 위중증병상은 15.8%, 준중증병상은 23.1%, 중등증병상은 11.2% 가동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12만6682명이다.
박용필 기자 phi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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