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비와 불편한 사이..남자와 자고 만남 추구 가능"(시즌비시즌3)[종합]

하수정 2022. 10. 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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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이 '시즌비시즌3'에 출연해 비와의 인연부터 몸무게 공개, 자만추 고백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시즌비시즌3'에 나온 이유에 대해 산다라박은 "사실 오빠랑 많이 친한 사이는 아니다. 근데 그냥 와 봤다"며 "내 동생(엠블랙 천둥)의 대표님이고, 되게 불편한 사이라고 생각했다. 동생한테 '잠은 죽어서 자라'고 했다는 말을 들었다"며 팩폭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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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산다라박이 '시즌비시즌3'에 출연해 비와의 인연부터 몸무게 공개, 자만추 고백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3'에는 '소식좌 산다라박을 과식하게 만든 대선배 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레인스키친의 게스트로 산다라박이 출연했다.

비는 "뵈면 뵐수록 어려지고 말라가는 것 같다"며 안쓰러워했고, 산다라박은 "지금 쪄 있는 체중이다. 요즘에 조금 술 마실 일이 많은데 살이 찌더라"고 답했다. 비는 "성수기라고? 이게 찐 거예요?"라며 "오늘 최대한 많이 먹을 수 있게끔 요리를 해보려고 한다"며 셰프와 산다라박을 위한 요리를 만들었다. 

'시즌비시즌' 제작진은 "(소식좌라서) 얼마나 드실지 너무 궁금하다"고 걱정했다. 산다라박은 "내가 쪄 있는 걸 보셔야 우리 '한입이'들이 안심하실 것 같다. 지금 술 살이긴 한데 42kg정도 예상한다"며 체중계 위에 올라가 몸무게를 측정했다. 그 결과 현재 몸무게는 41.45kg이었고, "맥주가 곳곳에 들어가 있다"고 했다.

비가 "요즘 제일 절친은 누구냐?"고 묻자, "박소현 언니다. 근데 박소현 언니랑 음식을 먹으면 진짜 밥맛이 떨어진다. 언니가 너무 맛 없게 드신다.(웃음) 서로 식욕이 떨어져서 둘이 식당을 절대 안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즌비시즌3'에 나온 이유에 대해 산다라박은 "사실 오빠랑 많이 친한 사이는 아니다. 근데 그냥 와 봤다"며 "내 동생(엠블랙 천둥)의 대표님이고, 되게 불편한 사이라고 생각했다. 동생한테 '잠은 죽어서 자라'고 했다는 말을 들었다"며 팩폭을 날렸다. 

당황한 비는 "'자면 죽어'가 아니라, '잠은 죽어서 자라'고 했었다. 내가 독하게 연습시킨 건 시인하다. 이게 참 사람 기억이 무섭다"며 미안해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오늘 여기에 나오고 나서 오빠와 벽이 허물어지고 친해지지 않을까 싶다"며 웃었다.

제작진은 "최근 소식좌 영상에서 '자고 만남 추구'가 가능하다고 했더라. X스 후 만남 추구"라며 물었고, 이를 들은 비는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비는 제작진을 향해 "나랑 얘기 좀 하자. 잠깐만 이리로 와봐"라며 소환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산다라박은 "그게 요즘 '자만추'라고 했다"며 "예전에는 '절대 안된다'였는데 이제는 어쩌다 저쩌다보니 이렇게 됐다면 사귀면 되는 것"이라고 했다.

비는 "이정도면 이제 급한거다. 빨리 짝을 찾고 싶다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산다라박은 "소개팅 가는 거냐? 후배들 좀 있으실 거 아니냐? 이상형은 귀엽고 터프한 연하남이 좋다"고 기대했다. 이에 비는 "따로 얘기하자"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레인스키친을 방문해 맛있는 요리를 대접 받은 산다라박은 41.45kg에서 41.85kg으로 몸무게가 늘었고, 비는 "400g이 증량됐다. 그래도 우리가 음식을 먹였다"며 뿌듯해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시즌비시즌3-레인스키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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